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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1-27 13:40
법구경(166)
 글쓴이 : 이동형(72)
조회 : 127  

(166)

凡用必豫慮 勿以損所務

如是意日修 事務不失時

해석

대개 쓰임에는 반드시 미리 생각해야 하고

일하는 것에서 덜려고 하지 말라.

이와 같은 뜻으로 매일 수행하면서

사무(事務)에서 시기를 잃지 말라.

영역

For the sake of others’ welfare, however, great,

let not one neglect one’s welfare.

Clearly perceiving one’s own welfare,

let one be intent on one’s own goal

해의

여기서는 ()’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용은 다음과 같이 쓰인다.

명사(名詞)로 재정(財政재화(財貨언어(言語공용(功用) 등이며, 동사(動詞)로 행(임용(任用사용(使用() 등으로 쓰인다. 그러면 범어를 번역하면서 무엇을 용()으로 번역하였을까? 영역에서는 뜬금없이 ‘welfare’로 번역하였을까? 그런데 어떤 번역자는 ‘welfare’를 인간의 궁극적인 목표인 열반이라고 주석해 주었다.

그러면 용으로 번역한 의도를 정확하게 인지하자면 열반의 주체인 법신(法身)의 작용을 말한다고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첫째 구절에서 법신의 작용은 방편의 작용을 따라 움직여야 하며, 둘째 구절에서 여기서 손()은 루()로 번뇌가 없어야 함이니 용맹정진(勇猛精進)이다.

셋째 구절 이와 같은 의도로 매일 수행한다.’는 것은 자기본분사(自己本分事)이다. 우리들은 누구나 본분사(本分事)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바로 불자로서는 깨달음이다. 깨닫지 못한 공부는 의미가 없다. 마지막으로 시기를 놓치지 말라.’는 말은 오늘도 하루해가 저물어 가는데, 자기본분사에서 자기가 한 일을 반성해 보면 내일의 자기가 다가오는 게 아닐까?

여기서 다시 믿음의 의미를 되새겨 본다.

信爲功德不壞種 信能生長菩提樹

信能增益最勝智 信能示現一切佛

믿음은 공덕(功德)으로 부수어지지 않는 종자,

믿음은 보리수(菩提樹)를 생장하고 있다.

믿음은 매우 훌륭한 지혜를 증익(增益)하고

믿음은 일체 부처를 시현(示現)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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